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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오케스트라'-리처드 용재 오닐, 연말 콘서트 개최 '감동 재현'

기사입력 2013.12.13 15:21 / 기사수정 2013.12.13 15:21

정희서 기자


▲ 안녕 오케스트라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안녕?! 오케스트라'와 리처드 용재 오닐이 1년 만에 무대에서 재회한다.

'안녕 오케스트라'는 16일 오후 7시 30분 안산문화예술의전당 달맞이극장에서 제 1회 정기연주회 '꿈 그리고 시작' 공연을 갖는다. 이는 지난 2012년 12월 30일 '엄마를 위한 자장가'라는 테마로 공연을 치른 지 1년 만이다.

아이들과 1년 만에 다시 무대에 서는 용재 오닐은 이 공연에 앞서 "'안녕?! 오케스트라'와 함께 한 지 2년이 다 돼간다"며 "참여한 모든 사람의 삶을 변화시키고 무엇보다도 저의 삶을 크게 변화시킨 이런 중요한 프로젝트의 일원이 되었다는 것이 저에게는 감동적인 일이 아닐 수 없다"라며 기쁨을 드러냈다.

이번 공연은 영화에서도 등장했던 '작은별 변주곡'을 비롯, '레미제라블', '오즈의 마법사', '하울의 움직이는 성'의 OST를 변주한 다채로운 음악들로 꾸며진다.

그리고 리처드 용재오닐과 피아니스트 전지훈의 라흐마니노프, 슈베르트 연주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단원들과 함께하는 'Nocturne for Clementine', 차이코프스키의 '호두까기인형'까지 이어진다.

해당 공연은 채은석 (서울내셔널심포니오케스트라 수석지휘자)의 지휘로 진행될 예정이다. 공연당일 오후 6시부터 선착순 무료입장이다

'안녕?! 오케스트라'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꿈의 오케스트라' 사업대상으로 선정돼 안산문화재단이 운영하고 있다.

리처드 용재 오닐과 아이들이 1년 만에 다시 무대에 오른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더욱 뜨거운 관심과 응원을 받고 있는 '안녕?! 오케스트라'는 현재 절찬상영중이다.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사진 = 안녕 오케스트라 ⓒ 영화사 진진]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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