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듀크 김지훈 사망, 가수 서문탁 애도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투투, 듀크 출신 가수 김지훈이 사망한 가운데 가수 서문탁이 애도를 표했다.
서문탁은 12일 자신의 트위터에 자신의 트위터에 "아름답게 눈이 내린 날 슬픈 소식이네요. 김지훈 선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고 적었다.
故 김지훈의 전 소속사 김남형 대표는 12일 故 김지훈의 빈소가 마련된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에서 50여 명의 취재진이 모인 가운데 "김지훈의 시신이 오늘(12일) 오후 1시 34분경 서울 장충동의 한 호텔에서 발견됐다"며 "김지훈은 목을 멘 상태였고 사인은 우울증으로 인한 자살로 보인다"고 밝혔다.
김지훈은 1994년 그룹 투투로 데뷔해 대중적인 사랑을 얻었다. 2000년에는 김석민과 듀크를 결성해 활발히 활동했다. 하지만 지난 2008년 전 아내 이씨와 이혼을 하고 마약 혐의로 입건되는 등 힘든 시간을 보냈다.
故 김지훈의 발인은 14일 오전 9시이며 장지는 성남 영생원 분당 스카이캐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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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듀크 김지훈 사망 ⓒ 엑스포츠뉴스DB]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