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속자들 마지막회 시청률
[엑스포츠뉴스=김영진 기자] '상속자들' 마지막회 시청률이 자체최고를 경신했다.
13일 시청률조사기관 닐슨코리아(전국 기준, 이하 동일)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상속자들' 마지막회는 25.6%로 지난 방송분(24.3%)보다 1.3%P 상승한 수치다.
앞서 '상속자들' 첫 회는 11.6%를 기록하며 시작을 알렸다. 동 시간대 방송된 KBS 2TV '비밀'에 밀려 수목극 2위를 차지해왔다. 그러나 지난달 15일 '비밀'이 종영한 뒤 '상속자들'은 수목극 1위를 차지, 동 시간대 방송된 MBC '메디컬탑팀'과 KBS 2TV '예쁜남자'를 무섭게 따돌리며 독주했다.
'상속자들'은 스타작가 김은숙과 강신효 PD가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상위 1%의 부유층 고교생들의 사랑과 우정을 그린 작품이다.
'상속자들' 마지막회에서는 제국그룹 상속자 김탄(이민호 분)과 가난상속자 차은상(박신혜)이 그동안 마주했던 갈등들을 풀고 행복한 미래를 꿈꾸며 해피엔딩을 맞았다.
한편 동 시간대 방송된 '메디컬탑팀'은 5.6%, '예쁜남자'는 3.1%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김영진 기자 muri@xportsnews.com
[사진 = 상속자들 마지막회 ⓒ 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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