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크 김지훈 사망, 과거 김창렬 라디오서 '그대 눈물까지도' 영상 재조명

▲ 김지훈, 그대 눈물까지도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故 김지훈이 생전에 부른 '그대 눈물까지도' 영상이 주목받고 있다.

김지훈이 라디오에서 부른 '그대 눈물까지도' 라이브 영상이 네티즌의 관심을 받고 있다. 앞서 김지훈은 절친 김창렬이 진행하는 SBS 파워FM '김창렬의 올드스쿨'에 듀크 시절 히트곡을 열창한 바 있다.

영상 속 즐거운 모습의 두 사람과는 달리 12일 김창렬은 SBS 라디오 파워FM '김창렬의 올드스쿨'에서 김지훈의 사망 소식을 전하며 눈물을 보였다. 이후 김창렬은 트위터를 통해 안타까운 심정을 전하며 빈소를 방문해 애도의 뜻을 표했다.

김지훈은 지난 12일 서울 장충동의 한 호텔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김지훈의 빈소는 삼성서울병원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14일 오전 9시다.

지난 1994년 가수 황혜영과 그룹 투투로 데뷔한 김지훈은 '일과 이분의 일', '바람난 여자' 등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후 지난 2000년 래퍼 김석민과 듀크를 결성해 활동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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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김창렬의 올드스쿨 ⓒ SBS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정혜연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