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4 0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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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크·투투 김지훈 사망, 소냐 "김지훈 선배님, 명복을 빕니다"

기사입력 2013.12.12 16:55 / 기사수정 2013.12.12 17:16



▲ 듀크 김지훈 사망, 가수 소냐 애도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듀크 출신 가수 김지훈이 사망한 가운데 가수 겸 뮤지컬배우 소냐가 애도를 표했다. 

소냐는 12일 자신의 트위터에 "김지훈선배님이 하늘나라로 가셨네요...명복을 빕니다..."라는 글을 적었다.

같은 날 연예매체 eNEWS는 김지훈 지인의 입을 빌려 "김지훈이 오늘 의식을 잃은 채 발견됐다. 병원으로 옮겼으나 끝내 숨졌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김지훈은 12일 오후 2시께 서울의 한 호텔에서 숨진 채 발견됐으며 시신은 서울 강남의 한 병원에 안치됐다. 정확한 사망 원인에 대해 경찰 조사가 진행 중이며 자살로 추정하고 있다.

김지훈은 1994년 그룹 투투로 데뷔해 대중적인 사랑을 얻었다. 2000년에는 김석민과 듀크를 결성해 활발히 활동했다. 하지만 지난 2008년 전 아내 이씨와 이혼을 하고 마약 혐의로 입건되는 등 힘든 시간을 보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김지훈 ⓒ 엑스포츠뉴스DB]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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