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비안수 결혼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2세 연하의 재벌과 내년 결혼식을 올리는 대만배우 비비안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최근 복수의 중국 언론들은 비비안 수가 해운업체 경영자인 리원펑(35)과 내년 결혼식을 올린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비비안수는 리원펑과 드레스를 고르러 가는 모습이 포착되며 결혼 소식에 더욱 관심이 모아졌다.
비비안수 측 역시 "현재 결혼식을 준비 중이며 전통에 따라 약혼을 먼저 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비비안수와 리원펑은 최근 열애 사실을 인정했으며 리원펑은 106척의 화물선을 보유한 싱가포르의 해운업체 마르코폴로라인의 경영자로 알려졌다.
지난 1990년 타이완 TV '예능미소녀 콘테스트'를 통해 연예계에 입문한 비비안 수는 대만 여성 3인조 그룹 '소녀대', '블랙 비스킷' 멤버로 활동했다.
비비안수는 1990년대 일본에서 배우 등으로 활동하며 동아시아권에서도 큰 인기를 끌었다. 그는 영화 '천사지심'(1995), '운수요'(2006)', '여시상동거'(2011), '시디그 발레:채홍교'(2011)' '악마의 오른손(2013) 등을 통해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특히 비비안수는 귀여움과 섹시함을 겸비한 외모로 뭇 남성팬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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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비비안수 결혼 ⓒ 영화 '쉬즈 더 원' 스틸컷]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