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서, 서태지-이은성 부부와 인증샷 '신비주의 부부다워'

▲ 김종서 서태지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가수 김종서가 서태지-이은성 부부와 함께한 사진을 공개했다.

김종서는 12일 자신의 트위터에 "어제 신곡 발매 기념 보드 라이딩! 한동안 안탔더니 낯설다. 자주 달려야겠어"라는 글을 올렸다.

이어 "셀카에 난입한 무례한 손가락! 깨알 볶는 좌 태지, 우 은성! 하얗게 내린 눈 위로 날아가듯"라는 글을 덧붙이며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김종서가 보드복과 고글을 착용하고 카메라를 향해 밝게 웃고 있는 모습이 담겨있다. 김종서의 왼쪽 어깨에는 엄지를 치켜 든 서태지의 손, 오른쪽 머리 위에는 이은성이 V자 포즈를 취한 손이 찍혀 있어 즐거운 시간을 보냈음을 추측케 한다.

서태지는 평소 철저하게 신비주의를 유지하며 언론과의 접촉을 꺼렸던 터라, 비록 얼굴을 공개되지 않았지만 조금이나마의 근황에도 네티즌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한편 서태지-이은성 부부는 2008년 서태지 8집 수록곡 버뮤다트라이앵글 뮤직비디오를 계기로 처음 만나 3년간 열애 끝에 지난 5월 결혼 사실을 공개했으며, 김종서는 11일 2년 만에 신곡 '아프다'를 발표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김종서 서태지 ⓒ 김종서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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