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루마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피아니스트 이루마가 아내 손혜임을 향한 무한한 애정을 드러냈다.
11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는 '가수들의 연말파티' 편으로 진행돼 가수 윤도현, 박정현, 바비킴, 이루마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MC들의 "아내가 예쁜가, 손태영이 예쁜가?"라는 질문에 이루마는 곰곰이 생각하더니 "당연히 아내다"라고 답했다.
MC들은 이를 놓치지 않고 "그걸 왜 그렇게 오래 생각하느냐"라며 장난스럽게 공격했고, 이루마는 "제가 고민했던 건 손아랫동서 권상우 씨한테 죄송해서였다"라며 재치있게 위기를 모면했다.
그러나 MC들은 "이미 고민한 걸로 끝났다"라고 급 마무리해 이루마를 당황스럽게 했다.
한편 이루마의 아내 손혜임은 1999년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에 출전해 미스코리아 한국일보에 선발된 인물로, 배우인 손태영의 친언니로 알려졌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이루마 ⓒ M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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