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백종모 기자] 4인조 밴드 딕펑스의 키보디스트 김현우가 팬에게 혼인 신고서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현우 혼인신고서 가져 온 팬'이라는 제목의 동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에는 김현우는 팬사인회 현장에서 한 여성팬이 혼인 신고서를 들고 등장한다.
김현우는 당황한 듯 멋쩍게 웃으며 "나도 생각할 시간을 달라"고 호소했다.
소속사 TNC 컴퍼니 측은 "해당 영상은 지난 7일 인천에서 열린 팬 사인회 현장으로, 당일 김현우의 팬이 혼인 신고서를 선물로 주는 모습이 포착된 것이다. 당일 김현우는 생애 처음으로 혼인 신고서를 봤다며 아주 특별한 선물로 기억될 것이라며 웃어 넘겼다"고 전했다.
한편, 딕펑스는 최근 발라드 소품집 '헬로 굿바이(Hello Goodgye)'의 타이틀곡 '안녕, 여자친구'를 발표하며 감성 발라더로 새로운 매력을 발산하고 있으며, 오는 28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에서 열리는 '딕펑스 2013 진짜 마지막 콘서트-찍지 말고 뛰어'를 갖는다.
백종모 기자 phanta@xportsnews.com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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