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루마 손혜임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피아니스트 이루마가 아내 손혜임과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이루마는 11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가수 윤도현, 박정현, 바비킴과 함께 출연했다.
이날 MC들은 "이루마가 까방권(까임방지권)을 획득했다고 한다"며 이루마가 영국 영주권자임에도 불구하고 해군에 입대한 사실을 전했다.
이어 MC들이 "이루마가 군입대 전 손혜임에게 프러포즈했다"고 말하자 이루마는 "몹쓸 짓을 했다. 불안하기도 했고 이 사람과 결혼하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이루마는 "언제가 될지 모르지만 다시 고백을 하겠으니 결혼하자고 했다"라고 설명했다. MC들이 "교제한 지 얼마나 됐을 때 청혼했냐"고 묻자 이루마는 "두 달밖에 안 됐을 때다"라고 말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이루마는 "짧은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손혜임과 결혼하고 싶은 마음이 강했다"라고 무한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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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이루마 손혜임 ⓒ MBC 방송화면]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