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 63기 한 커플 탄생…시청률 '라스' 꺾고 정상 '우뚝

▲ 짝 시청률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짝'이 '라디오스타'를 제치고 목요일 예능 정상의 자리를 지켰다.

12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SBS '짝'은 시청률 6.4%(이하 전국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6.3%)보다 0.1%P 상승한 수치다.

여자 4명과 남자 6명이 펼치는 애정촌 63기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진행된 최종선택에서 내맘을 들었다 놨다 했던 여자 1호님. 여자 1호님은 내 선택이다"라며 여자 1호에게 선물을 건넸다. 그러나 여자 1호는 선택을 포기해 짝이 되지 못했다.

남자 2호는 "도시적 이미지와 함께 소탈한 매력을 볼 수 있어서 정말 좋았다"라며 여자 4호를 택했다. 남자 5호 역시 "좋은 인연 이어나가고 싶다"라며 여자 4호를 선택했다.

이에 여자 4호는 눈물을 보이며 "일주일이란 짧은 시간 동안 누가 좋은지를 판단하긴 내가 너무 부족하다"라며 아무도 선택하지 않았다.

남자 3호와 4호에게 선택을 받은 여자 3호는 남자 4호를 선택해 커플이 됐다.

한편 동시간 방송된 KBS2 '맘마미아'는 3.8%를,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는 5.8%를 각각 기록했다.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사진 = 짝 시청률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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