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3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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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바비킴 "윤도현 팬들에게 혼났다" 왜?

기사입력 2013.12.11 23:56 / 기사수정 2013.12.11 23:56

대중문화부 기자


▲ 바비킴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가수 바비킴이 윤도현 팬들에게 혼이 났던 사연을 고백했다.

11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 라디오스타'에서 바비킴은 뮤지션 콘셉트로 자신을 대하는 윤도현에게 섭섭함을 토로했다. 

이날 윤도현은 "내가 이미지를 그렇게 한다는데 지난 번 방송에서 딱 한 번 자기가 생각하는 한 모습을 내가 안 보였나 보더라. 계속 그 이야기를 하더라"라고 폭로했다.

이어 그는 "내가 라디오 하는데 나와서도 사고 정말 많이 쳤다. TV는 보이지만 라디오는 소리만 들리다 보니 오해의 소지를 만들 때가 있다. 생방송에서 소리 지르고 반말을 하기도 했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바비킴은 "윤도현 팬들에게 혼났다. 아무리 친해도 너무 한 거 아닌가라고 해서 반성하는 마음으로"라며 미안한 표정을 지어보인 뒤 "그래도 나중에는 좋아졌지 않느냐"라고 애교를 부려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윤도현, 박정현, 바비 킴, 이루마가 출연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바비킴 ⓒ MBC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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