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이빙 산타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세이빙 산타' 신동엽과 엑소 수호가 천만 관객 공약을 걸었다.
11일 서울 성동구 행당동 왕십리 CGV에서 열린 애니메이션 '세이빙 산타'의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 더빙을 맡은 신동엽, 수호, 정은지가 참석했다.
이날 신동엽은 천만 관객 돌파 공약을 묻는 질문에 "천만 관객이 들면 전 재산을 내겠다"라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신동엽의 말에 옆에 있던 수호도 재빨리 "천만 관객이 들면 저도 함께 전 재산을…"이라고 말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
신동엽은 크리스마스 선물을 묻는 질문에 "산타클로스니까 다 할 수 있는 것 아니냐"며 "남자들에게는 여자를, 여자들에게는 남자를 주겠다"라고 재치 있게 답했다.
이어 "어린이들에게는 '동물농장' 아저씨니까 귀엽고 깜찍한 동물을 선물해주고 싶다"고 덧붙였다.
'세이빙 산타'는 차세대 발명가를 꿈꾸는 사고뭉치 요정 버나드가 납치된 산타를 구하기 위해 시간 여행을 떠나는 환상적인 어드벤처를 그린 작품이다.방송인 신동엽, 대세돌 엑소 수호, 연기돌 에이핑크 정은지까지 2013년 대세들이 목소리 연기에 참여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19일 개봉.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사진 = '세이빙 산타' ⓒ 엑스포츠뉴스 김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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