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2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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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호-정은지, 엑소 에이핑크 녹음파일 관련 '노코멘트'

기사입력 2013.12.11 18:24 / 기사수정 2013.12.11 18:25

정희서 기자


▲ 엑소 에이핑크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그룹 엑소 수호와 그룹 에이핑크 정은지가 인터넷 상에 떠돌고 있는 '엑소-에이핑크' 음성 파일과 관련한 질문에 노코멘트했다.

11일 서울 성동구 행당동 왕십리 CGV에서 열린 애니메이션 '세이빙 산타'의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 더빙을 맡은 신동엽, 수호, 정은지가 참석했다.

이날 취재진이 엑소 에이핑크 음성파일에 관해 질문하자 '세이빙 산타' 측은 "영화 질문 외에는 받지 않겠다"라고 질문을 자제시켰다.

수호와 정은지도 잠시 당황한 듯 했지만 능숙하게 다른 질문에 답했다. 

앞서 이날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아이돌그룹 엑소와 에이핑크의 일부 멤버가 온라인 게임을 하면서 나눈 음성이라며 몇 개의 파일이 공개됐다. 파일 속에는 몇몇 남녀들이 온라인 게임을 하며 나눈 대화가 녹음돼 있다.

이에 엑소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11일 오후 엑스포츠뉴스와의 전화 통화에서 "게임을 한 것은 맞다. 멤버 2명이 지인과 게임을 했는데 대화 내용이 유출된 것 같다"고 녹음 파일 속 남성들이 엑소 멤버들이라고 인정했다.

이 관계자는 대화 상대가 에이핑크가 아님을 분명히 하는 한편 "대화 내용이 일상적인 것으로 문제가 될 것이 없다"는 입장을 보였다.

또한 에이핑크의 소속사 에이큐브 측 관계자도 엑스포츠뉴스에 "녹음 파일 속 여성들은 에이핑크가 아니다. 에이핑크 멤버들에게 확인해 본 결과 그런 게임을 하고 있지 않았다. 멤버들이 새벽마다 게임할 수 있는 시간이 없을 뿐더러, 에이핑크 멤버들은 노트북을 사용하는데 그 노트북은 해당 게임을 실행할 사양이 되지도 않는다"고 부인했다.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사진 = 세이빙 산타 ⓒ 엑스포츠뉴스 김성진 기자]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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