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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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 남자' 이장우 맘 몰라주는 아이유, '야속녀' 된 사연

기사입력 2013.12.11 17:10 / 기사수정 2013.12.12 11:46



▲예쁜 남자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아이유가 '야속녀'로 등극했다.

KBS 2TV 수목드라마 '예쁜 남자'에 출연 중인 아이유는 김보통 역으로 최다비드 역을 맡은 이장우와 호연을 펼치고 있다.

11일 방송될 '예쁜 남자' 7회에서는 김보통이 좋아하는 일이라면 무엇이든 다 해주고 싶은 최다비드가 김보통의 족욕을 돕고, 핑크빛 기타를 선물하는 것은 물론, 손 마사지까지 해주는 등 지극 정성을 보이는 모습이 전파를 탈 예정이다.

제작사 측은 11일 이 모습을 담은 '보통이 호강 3종 세트'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최다비드는 김보통을 향한 애정이 가득 담긴 표정을 짓고 있다.

최다비드는 오직 보통이를 향해 지고지순한 마음을 표현하지만, 김보통은 이런 마음을 눈치 채지 못하면서 '야속녀'라는 수식어를 얻게 됐다.

최다비드는 조각 같은 외모에서 나오는 아름다움 못지않게 착한 심성으로 김보통에게 다가가고 있다. 하지만 최다비드는 독고마테(장근석 분)를 향한 김보통의 사랑에 끼지 못한 채 혼자서만 아쉬움을 삼킨다.

최다비드는 김보통의 귀여운 무좀 양말에 "보통씨 만큼 예뻐요"라고 자신도 모르게 신호를 보냈지만, 김보통은 여전히 무감각하기만 하다.

오히려 김보통은 오로지 독고마테(장근석 분)만을 생각하며 '일편단심' 자신만을 바라보고 있는 최다비드에게 소외감을 느끼게 한다.

'야속녀'로 등극한 아이유와 일편단심 그녀만을 바라보는 이장우의 모습은 11일 밤 10시 방송되는 '예쁜 남자'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그룹에이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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