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총리와 나 시청률
[엑스포츠뉴스=김영진 기자] KBS 2TV 새 월화드라마 '총리와 나'의 시청률이 방송 2회 만에 하락했다.
11일 시청률조사기관 닐슨코리아(전국 기준, 이하 동일)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총리와 나'(극본 김은희 윤은경, 연출 이소연) 2회는 5.4%로 지난 방송분(5.9%)보다 0.5%P 하락한 수치를 기록했다.
이날 '총리와 나'에서는 남다정(윤아 분)은 상상속에서 권율(이범수)과의 로맨스의 나래를 펼쳤다. 상상속 다정은 총리 내정자인 율과 스캔들에 휘말리자, 기자들 앞에서 사랑하는 사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편집장을 비롯한 동료들이 의심을 가지고 추궁하자 다정은 해명하기 시작했다.
다정의 상상 속에서 두 사람은 헤어졌다가 재회했고, 율과 다정은 비 오는 거리 가로등 밑에서 키스를 나누며 화해를 했다. 현실로 돌아온 다정은 "결국 화해하고 지금에 이른 거지"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동 시간대 방송된 MBC '기황후'는 19.5%, SBS '따뜻한 말 한마디'는 8.3%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김영진 기자 muri@xportsnews.com
[사진 = 이범수, 윤아 ⓒ KBS 2TV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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