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지혜-이승기, MBC 연기대상 MC 발탁 '첫 호흡'

▲ 한지혜 이승기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가수 겸 배우 이승기와 배우 한지혜가 '2013 MBC 연기대상'을 통해 입을 맞춘다.

10일 MBC는 "이승기와 한지혜가 '2013 MBC 연기대상'의 MC로 발탁됐다"고 밝혔다.

제작진은 "이승기와 한지혜는 올해 MBC 드라마에 출연해 각각 상반기와 하반기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명품 연기력을 선보인 바 있어 기대가 크다"며 MC로 처음 만나는 두 사람의 호흡에 기대감을 드러냈다.

올해 이승기는 드라마 '구가의 서'에서 반인반수로 태어나 인간이 되고자 하는 최강치 역을 자신의 색깔로 소화해냈다. 한지혜 역시 '금 나와라 뚝딱!'에서 정몽희와 유나, 1인 2역 상반된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해 20%가 넘는 시청률의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했다.

'MBC 연기대상'은 30일 오후 8시 55분부터 생방송된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한지혜 이승기 ⓒ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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