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쁜 남자 장근석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드라마 '예쁜 남자'에 출연 중인 배우 장근석이 독고마테 스타일링의 고충을 털어놨다.
장근석은 최근 KBS 수목드라마 '예쁜 남자' 제작진을 통해 "촬영하는 날 하루에 세 번 미용실에 간 적이 있다"고 밝혔다.
이어 "독고마테라는 인물이 성장하는 과정에서 변화하는 모습을 외적으로도 보여줘야 한다고 생각했다. 내면이 변하면 외양도 변하게 된다"며 앞으로의 스타일 변화를 예고했다.
제작진에 따르면 실제 장근석은 '예쁜 남자' 촬영을 위해 4년간 고수해온 긴 머리를 자르는 등 매주 다양한 패션과 헤어스타일을 선보이기 위해 세심한 노력을 하고 있다.
그러나 장근석은 "'예쁜 남자'는 독고마테의 패션쇼가 아니다. 마테의 패션과 스타일로 인해 정작 중요한 '독고마테의 성장'이라는 드라마의 본질이 가려지지 않을까 걱정된다"라며 조심스럽게 털어놨다.
한편 '예쁜 남자'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예쁜 남자 장근석 ⓒ 그룹에이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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