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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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리와 나' 이범수 경고, 윤아에게 "두 번 다시 내 앞에 나타나지 마"

기사입력 2013.12.09 22:56 / 기사수정 2013.12.09 23:01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추민영 기자] 이범수가 윤아에게 경고 했다.

9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총리와 나' 1회에서는 국무총리로 내정된 권율(이범수 분)이 연예보도 스캔들 뉴스 파파라치 기자 남다정(윤아)이 취재를 하기 위해 자신의 아들을 납치 했다는 오해를 했다.

이에 남다정은 오해라고 해명했지만 권율은 남다정에게 "언제까지 그렇게 살거야?"라면서 "아이를 이용해서 기사를 쓰려고 하다니. 아무리 싸구려 기자라고 하지만 어떻게 그런 짓을 해?"라고 화를 했다. 그러자 남다정은 자신에게도 말을 할 기회를 달라면서 왜 자신의 말은 들어 보지도 않냐고 억울해 했다.

하지만 권율은 이런 남다정은 쳐다도 보지 않은 채 "나한테 여자라도 있냐는 질문을 했나? 아니면 새엄마가 있으면 좋겠냐는 질문을 했나? 엄마 없이 사는 7살 애한테 그런걸 물어보고 싶어? 너 그 정도로 저질이야!"라고 분노했다.

뿐만 아니라 가려고 하는 남다정을 붙잡아 "아직 이야기 안 끝났다. 두 번 다시 내 앞에 나타나지 마"라고 경고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권율은 남다정의 어깨를 붙잡고 경고하는 모습이 다음날 '권율과 내연녀의 스킨십 현장 포착'이라는 기사로 나가면서 곤란을 겪게 됐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김범수, 윤아 ⓒ KBS2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추민영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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