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3 0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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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말 한마디' 한혜진, 김지수 앞에서 눈물 "죽고 싶다"

기사입력 2013.12.09 22:56 / 기사수정 2013.12.09 22:56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 = 이희연 기자] 한혜진이 김지수 앞에서 눈물을 쏟아냈다.

9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따뜻한 말 한마디'에서는 나은진(한혜진 분)이 송미경(김지수) 앞에서 눈물을 쏟아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나은진은 송미경을 만나 팔찌 선물을 건넸다. 이에 송미경은 "좋은 일 있나보다. 남 챙기는 거 원래 내가 여유가 있어야 챙기는 거다"라고 말했다.

이 말에 나은진은 갑자기 눈물을 쏟아내며 "죽고 싶다"라며 "꼭 언니여서가 아니라 언니가 앞에 있어서 그런 거다. 완전 바닥이다 지금. 그래도 살아진다"고 말했다.

이어 "이런 말 왜 언니한테 하는 지 모르겠다. 언니하고 있으면 무장해제 되는 것 같다"고 말하며 웃었다. 당황한 송미경은 "난 은진씨 좋아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러자 나은진은 송미경의 솔직함이 좋다고 말하며 "그런데 할말이 뭐냐"고 물었다. 이에 송미경은 나은진에게 유재학(지진희)과의 불륜 사실을 언급하려고 하다 "별말 아니다"라며 말을 얼버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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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한혜진, 김지수 ⓒ SBS 방송화면 캡처]

대중문화부 이희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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