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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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영, MBC 출연제한 처분 '프로포폴 상습 투약, 횟수 중요치 않아'

기사입력 2013.12.09 19:55 / 기사수정 2013.12.09 20:49

대중문화부 기자


▲ 현영 MBC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방송인 현영이 프로포폴 상습 투약 혐의로 MBC로부터 출연제한 처분을 받았다.

9일 MBC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와의 통화에서 "지난 6일 진행된 출연제한심의위원회에서 현영과 김용만, 이승연, 박시연, 장미인애의 출연 제한 논의가 이뤄졌다. 회의 끝에 이들의 출연을 제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앞서 현영은 프로포폴 상습 투약 혐의로 조사를 받았지만 투약 횟수가 상대적으로 적어 벌금 500만원에 약식기소된 바 있다.

MBC는 비록 현영이 약식 기소됐지만 이승연, 장미인애, 박시연과 마찬가지로 횟수에 상관없이 죄질이 같다고 판단돼 이와 같은 처분을 내린 것으로 보인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 현영 ⓒ 엑스포츠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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