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이범수와 윤아, 윤시윤이 '총리와 나' 대본 인증샷을 공개했다.
9일 KBS 2TV 새 월화드라마 '총리와 나'(극본 김은희, 윤은경, 연출 이소연)가 첫 방송을앞둔 가운데, 제작사 측은 이들 세 사람의 친필 메시지가 담긴 대본 인증샷을 공개해 누리꾼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공개된 사진 속 이범수와 윤아, 윤시윤은 직접 쓴 친필 메시지가 담긴 대본을 든 채 환한 미소를 짓고 있다.
바쁜 촬영스케줄에도 불구하고 밝은 표정을 짓고 있는 배우들의 모습은 첫 방송을 앞둔 긴장과 설렘을 동시에 느끼게 한다.
극 중 '대쪽 총리' 권율 역을 맡은 이범수는 "본방사수 부탁드려요!"라는 글귀를 적은 대본으로 마음을 전했다. 특히 대본 메시지 한켠에 '대왕하트'를 그려 첫 방송을 앞 둔 떨리는 마음을 표현했다.
이어 허당기자 남다정 역을 맡은 윤아는 촬영장을 환하게 비추는 미소와 애교 넘치는 손글씨로'본방사수'를 부탁했다. 메시지 작성 전 윤아는 무슨 말을 쓸 지 골똘히 생각하다가 "12월 9일 밤 10시 꼭! 본방사수 해 주세요"라는 글귀와 함께 귀여운 이모티콘으로 애교 섞인 메시지를 완성했다는 후문이다.
윤아와 이범수를 지켜보던 윤시윤 역시 상위 1% 엘리트의 대본 인증샷을 공개해 시선을 끈다. 남자다움으로 무장한 윤시윤은 앙증맞은 글씨체와 이모티콘, 밝은 미소로 반전매력을 뽐내 여심을 흔들었다. 특히 한쪽 눈을 찡긋하고 있는 표정은 보는 이들까지 함께 미소 짓게 하고 있다.
'총리와 나' 제작진 측은 "'총리와 나'의 순항을 위해 배우들이 먼저 나서서 대본 인증샷을 보내왔다"면서 "배우들과 스태프들 모두 떨리는 마음으로 첫 방을 기다리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고집불통 대쪽 총리와 그와 결혼하고 싶어 안달 난 20대 꽃처녀의 코믹반전로맨스를 담아낸 '총리와 나'는 9일 밤 10시에 첫 방송된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 드라마틱톡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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