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00년대 셀카, 시크한 표정 지으며 얼짝 각도로 '찰칵'

▲1800년대 셀카 ⓒ 허핑턴포스트 ☞원본사진 보러가기 (클릭)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1800년대 최초 셀카가 공개됐다.

지난 5일 미국 온라인매체 허핑턴 포스트는 19세기 중반 미국에서 촬영된 셀프 카메라 사진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기존에 알려진 셀카 사진들은 대개 1900년대 초 사진들인데 해당 사진은 이보다 수십 년 앞선 1839년 10월에 촬영됐다.

공개된 '1800년대 셀카' 사진 속에는 한 손에 카메라를 들고 시크한 표정으로 카메라 렌즈를 정면을 응시하고 있는 남성의 모습이 담겨있다.

이 남성은 네덜란드 출신 미국 사진작가 로버트 코넬리우스로 미국 필라델피아에 위치한 자신의 집 뒷마당에서 셀카를 찍은 것으로 알려졌다.

초창기 사진 모델들은 뻣뻣하고 경직된 포즈를 취한 반면 로버트는 얼짱 각도로 자연스러운 표정과 한껏 멋을 낸 옷차림을 하고 사진을 찍어 더욱 관심을 받고 있다.

대중문화부 press@xportsnews.com

[사진 = 1800년대 셀카 ⓒ 허핑턴 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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