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금무지개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황금무지개' 유이가 나이트클럽에서 폴댄스로 마약범을 홀렸다.
8일 방송된 MBC '황금무지개' 12회에서는 경찰이 된 김백원(유이 분)이 마약범을 잡기 위해 나이트클럽에 잠복해 폴댄스로 유혹했다.
이날 김백원은 빨간 드레스를 입고 나이트클럽 안에서 폴댄스를 추며 분위기를 살폈다. 김백원은 요염한 눈빛과 춤 솜씨로 마약범의 관심 끄는 데 성공했다. 김백원은 마약범이 김한주(김상중)를 구속시킨 금괴 밀수 사건에 가담했다고 생각해 더욱 공을 들였다.
이후 마약범은 김백원을 호텔룸으로 데리고 갔다. 김백원은 "저 급한 거 싫어요. 천천히 무드 있는 거 좋아해요. 와인이라도 한 잔 했으면 좋겠는데, 전 제가 더 흥분해야 하는 스타일이거든요"라며 시간을 끌었다.
마약범은 "흥분, 와인보다 더 좋은 게 있지. 조금만 기다려봐. 천국 보내줄게"라며 주머니에서 마약을 꺼냈다. 기회를 잡은 김백원은 "당신한테는 감옥이 천국일 거다"라며 휴대전화를 꺼내 증거로 제시할 사진을 찍은 후 마약범 체포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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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황금무지개' 유이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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