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야노 시호가 추성훈의 이벤트에 함박웃음을 지었다.
8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 -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추성훈-추사랑 부녀가 야노 시호를 위해 이벤트를 준비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추성훈은 딸 사랑이와의 하코네 온천여행을 마친 뒤 다시 도쿄로 돌아와서는 바로 집으로 가지 않고 공항에서 기다렸다.
잠시 후 공항에 도착할 아내 야노 시호를 마중하기 위해서였다. 추성훈은 제작진에게 사랑이와 함께 마중 나온 것은 처음이라며 설레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야노 시호는 추성훈 부녀가 기다리던 출구가 아닌 다른 곳에서 나왔다. 추성훈은 뒤늦게 이 사실을 알고 당황했지만 다행이 야노 시호와 만나는 데 성공했다.
야노 시호는 남편 추성훈과 딸 사랑이를 보고 "엄청 놀랐다. 있을 줄 몰랐으니까. 고맙다. 정말 기쁘다"라며 함박웃음을 지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야노 시호 ⓒ KBS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