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2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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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해서 남주나' 이상엽 "홍수현-서지석 방해할 생각 없다"

기사입력 2013.12.07 21:29 / 기사수정 2013.12.07 21:29

대중문화부 기자


▲사랑해서 남주나

[엑스포츠뉴스=민하나 기자] '사랑해서 남주나'의 이상엽이 홍수현과 서지석의 사이를 방해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7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사랑해서 남주나'에서는 정재민(이상엽 분)이 송미주(홍수현)의 마음을 떠보며 은하림(서지석)과의 관계를 응원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하림은 미주가 과거에 재민과 사귀었던 사실을 모르고, 동생 은하경(신다은)과 함께 스키장에서의 더블데이트를 추진했다. 하림은 미주와 재민 사이의 어색한 기류를 느끼고 이상하게 여겼고, 미주는 재민과 연인사이였다는 사실을 모르는 하림에게 미안한 마음을 느꼈다.

미주의 부름을 받고 나온 재민은 "혹시 나한테 은하경 씨 만나지 말라고 부탁하려고 전화한 거 아니야?"라고 물었다. 미주는 "미안하지만 그런 부탁은 하고 싶지 않아. 두 사람이 어떻게 되든 은하림 씨한테 사실대로 말해야 한다고 생각해"라고 말하고 자리에서 일어났다.

재민은 미주를 붙잡으며 "너 은하림 씨 진짜 좋아해? 솔직하게 말해봐"라고 물었고, 미주는 착잡한 표정으로 "그래. 좋은 사람이야. 좋아해"라고 답했다. 그러자 재민은 "나하고 은하경 씨 신경 쓰지 마. 지금까지 도움 안 되는 놈이었지만 두 사람 사이 방해할 생각 없어"고 말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사랑해서 남주나' 홍수현, 이상엽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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