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답하라 1994' 고아라, 정우 집 방문해 충격 "네가 사람이냐"

▲ 응답하라 1994 15화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응답하라 1994'의 성나정(고아라 분)이 쓰레기(정우)의 집을 기습 방문했다.

30일 방송된 tvN '응답하라 1994'에서 나정의 엄마(이일화 분)는 커피를 자주 마시는 쓰레기를 위해 유자차를 준비해 나정에게 심부름을 시켰다.

이에 나정은 쓰레기에게 삐삐를 남긴 채 기습으로 집을 방문하게 되고, 쓰레기장처럼 난장판이 돼 있는 쓰레기의  집을 보게 됐다.

이에 쓰레기는 "오빠가 오늘 밤에 치우려고 했다"고 운을 띄운 뒤 "내가 이것 한꺼번에 치우려고 모아둔 것"라고 말하며 당황했다.

나정은 "이거 무슨 냄새냐 뭐 달달한 냄새가 나는데"라며 "어떻게 네가 사람이냐, 사람이 이렇게 살 수 있느냐"며 화를 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윤진(민도희 분)의 열혈한 서태지 사랑을 질투한 삼천포(김성균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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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응답하라1994' 고아라, 정우 ⓒ tvN 방송화면 캡처]

대중문화부 박수진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