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M3
[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르노삼성자동차의 소형 SUV(Sport Utility Vehicle)인 QM3가 공식 출시됐다.
QM3는 세단과 SUV의 장점을 융합시킨 유러피안 크로스오버로 차량으로, 르노의 '캡처(Captur)'라는 모델명으로 유럽에서 판매되고 있다. 투톤 컬러의 디자인은 물론 유러피안 디젤과 독일 게트락사의 DCT를 적용해 18.5km/l의 연비로 출시 전부터 많은 관심을 모았다.
이에 더해 르노삼성자동차는 QM3의 전용 부품의 경우 QM5 대비 평균 85% 수준으로 책정해 수입차 구매 고객의 가장 큰 불안 요소였던 서비스 비용에 대해 경쟁력을 확보하게다는 계획이다. 르노삼성에 따르면 QM3의 차주는 전국 르노삼성자동차 470여 개의 서비스 네트워크에서 정비를 받을 수 있다.
QM3는 유럽 신차 안전성 평가인 유로 NCAP(European New Car Assessment Program) 차량 안전성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5-스타를 획득하며 안전성 확보했다.
또한 1.5 dCi 디젤 엔진은 르노의 F1 기술과 디젤 엔진 노하우가 축적되어 연비와 엔진 소음이 더욱 향상됐고 1750의 낮은 RPM에서도 강력한 토크를 발휘한다. 르노, 닛산, 벤츠 등의 27개 모델에 적용되어 전세계적으로 1천만대 이상이 판매되며 우수한 성능을 검증받은 최고의 엔진이다.
르노삼성자동차 프랑수아 프로보 사장은 "QM3라는 좋은 차를 좋은 가격으로 국내 시장에 선보일 수 있었던 것은 르노 그룹이 한국 시장 및 르노-닛산 얼라이언스 내에서 르노삼성자동차의 중요성에 대해 인지하고 전폭적으로 지원했기에 가능했다"고 밝혔다.
한편 QM3의 트림별 가격은 가격은 SE 2250만원, LE 2350만원, RE 2450만원이며 색상은 차체와 루프의 색상이 다른 투톤 컬러와 데칼 데코레이션을 선택할 수 있는 트림 등 총 9가지로 구성된다.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사진 = QM3 ⓒ 엑스포츠뉴스 DB, 르노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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