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 혼자 산다 결방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MBC '나 혼자산다'가 결방된다.
MBC는 오늘(6일) 오후 9시 30분에 '2013 골든 스핀 오브 자그레브(Golden Spin of Zagreb)' 여자 쇼트 프로그램을 단독 위성 생중계한다.
'여자 싱글 쇼트' 방송을 시작으로 7일 오후 11시 10분에 '여자 싱글 프리'가 생중계되며 7일 오전 8시 45분에 하이라이트를 8일 오전 8시에 갈라쇼를 방송한다.
이에 따라 MBC 창사특집 다큐멘터리 '곤충, 위대한 본능' 2부와 '나 혼자 산다'가 전파를 타지 않는다. 7일에는 MBC 예능프로그램 '세바퀴'가 결방된다.
'2013 골든 스핀 오브 자그레브'는 지난 9월 오른 발목 부상을 당해 그랑프리 시리즈 출전을 포기했던 김연아의 복귀전이자 새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이는 자리이다. 김연아는 조 추첨에서 15번을 뽑아, 3조의 세 번째로 준비한 쇼트프로그램 연기를 펼친다.
이번 중계에는 스포츠 중계의 베테랑인 김완태 아나운서가 캐스터로, 정재은 피겨국제심판이 해설위원으로 나선다.
스포츠국 백창범 부장은 "기본에 충실하되, 다양한 앵글로 김연아 선수의 연기를 생동감 있게 담아내는 등 MBC의 저력을 느낄 수 있는 새로운 시도를 준비하고 있다"며 "MBC가 소치 올림픽에서 멋지게 부활할 김연아 선수의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나 혼자 산다 ⓒ 포스터]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