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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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지원 "'세결여' 시청률 정체? 진실한 연기로 소통하겠다"

기사입력 2013.12.06 14:05

정희서 기자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배우 엄지원이 '세번 결혼하는 여자' 시청률 부진에 대한 심정을 밝혔다.

6일 고양 SBS일산제작센터에서 열린 SBS 주말특별기획 '세번 결혼하는 여자'(극본 김수현, 연출 손정현, 이하 세결여) 기자간담회에 이지아, 엄지원, 송창의, 하석진, 조한선, 서영희가 참석했다.

이날 엄지원은 김수현 작가의 전작들에 비해 '세결여' 시청률이 저조한 것에 대해 "시청률에 많은 이야기가 있지만 무시할 수 없는 부분이다. 배우는 시청률에 대한 욕심, 열정이 없으면 안될 것 같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하지만 저희가 할 수 있는 것은 진실한 연기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움직이는 것 밖에 없는것 같다. 진심을 움직이는 연기를 통해 시청자들과 소통하겠다"라고 전했다.

송창의는 "시청률 면에서 드라마가 정체기라면 정체기다. 하지만 저희 드라마는 이제 시작점이다. 판단하기 이르신 것 같다. 끝까지 열심히 할테니 지켜봐달라"고 당부했다.

'세결여'는 평범한 집안의 두 자매를 통해 결혼에 대한 현실적인 인식을 바탕으로 부모세대와는 또 다른 결혼관과 달라진 결혼의 의미, 나아가 가족의 의미까지 되새겨본다. 매주 토·일요일 오후 9시 55분 방송된다.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사진 = 엄지원 ⓒ 엑스포츠뉴스 DB]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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