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범수 아내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배우 이범수가 아내 이윤진과의 세대차이를 고백했다.
오는 9일 첫 방송되는 KBS 새 월화드라마 '총리와 나' 에서 최연소 국무총리 권율 역을 맡은 이범수는 지난 5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에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 이범수는 지난 2010년 결혼한 아내 이윤진을 언급했다. 통역사 출신인 이 씨는 가수 비의 영어 선생님과 OBS 아나운서 출신으로 알려져 있다.
극 중에서 이범수는 실제로 20살의 나이 차가 나는 윤아와 커플로 호흡을 맞추게 된다. 이에 MC들은 "실제 아내와도 나이차이가 많이 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세대차이는 없느냐"고 물었다.
이범수는 "하소연하고 싶은 게 있다"고 운을 뗀 뒤 "굳이 말하자면 나는 '잠바'라고 표현하는데, 아내는 '재킷'이라고 하더라"고 말해 출연진들에게 큰 웃음을 줬다.
이에 MC 유재석도 "맞다, 우리 세대 때는 '잠바'라고 모두 말하고 다녔다"며 이범수의 말에 공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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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KBS 방송화면 캡처]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