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넬슨 만델라 타계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빌 클린턴 미국 전 대통령과 마이크로소프트 의장 빌 게이츠가 넬슨 만델라 전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통령 타계 소식에 애도를 전했다.
제이콥 주마 남아프리카 공화국 대통령은 5일(이하 현지시간) 긴급 성명을 통해 "넬슨 만델라 전 대통령이 평화 속에 잠들었다. 남아공의 위대한 아들을 잃었다"며 타계 소식을 전했다.
이에 빌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내 친구 마디바(만델라의 존칭)를 잊지 않겠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 의장 역시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아내 멜린다와 만델라를 만날 때마다 우리는 영감을 많이 받았다. 그의 용기는 세상을 바꿨다. 그가 떠나다니 가슴 아프다"라며 슬픔을 드러냈다.
한편 '자유와 평화의 상징'인 넬슨 만델라는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인종차별 극복과 민주화를 위해 힘써왔으며 이날 오후 8시 50분경 지병인 폐 감영증이 재발해 향년 95세의 나이로 타계했다.
대중문화부 press@xportsnews.com
[사진 = 넬슨 만델라 타계 ⓒ CNN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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