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3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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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아 이상형 월드컵, 섭PD 제치고 이범수 승리 (해피투게더)

기사입력 2013.12.06 01:34 / 기사수정 2013.12.06 01:34

대중문화부 기자


▲ 윤아 이상형 월드컵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걸그룹 소녀시대의 윤아가 이상형 월드컵에서 배우 이범수를 최종 선택했다.

5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는 이범수, 윤아, 류진, 윤시윤이 출연해 KBS 2TV 새 월화드라마 '총리와 나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윤아는 유재석, 박명수, 류진, 이범수, 윤시윤, 허경환, 정범균, 섭PD를 놓고 이상형 월드컵 제안을 받았다.

윤아는 유재석, 이범수, 윤시윤, '돈가남' 정희섭 PD(섭PD)를 각각 선택해 4강에 올렸다. '돈가남'은 '해피투게더' 섭PD가 돈가스를 좋아한다고 유재석이 붙여준 별명.

섭PD는 4강에서 윤시윤을 이기자 포효하며 진정으로 기뻐했다. 윤아는 "'돈가남'의 리액션이 너무 좋다"며 윤시윤이 아닌 섭PD를 택한 이유를 밝혔다.

하지만 윤아는 이범수와 정희섭PD의 결승에서 결국 이범수를 선택했고, 섭PD는 아쉬움에 고개를 떨궈 웃음을 자아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윤아 이상형 월드컵 ⓒ K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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