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두산이 노경은을 비롯해 8명과 연봉 재계약을 체결했다.
두산은 5일 "투수 노경은, 오현택, 윤명준 및 포수 최재훈, 내야수 고영민 등 8명과 2014년 연봉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2013시즌 30경기에 출장해 10승 10승패 평균자책점 3.84를 기록하며 두산의 ‘토종에이스’ 로 활약한 노경은은 올 시즌보다 1억 2천만 원 인상된 2억 8천만원에 계약했다.
또한, 군제대 후 중간계투에서 중심축을 담당하며 5승 3패 5세이브 7홀드 평균자책점 2.70을 기록하며 뛰어난 활약을 보여준 오현택은 지난해보다 5천만 원 인상된 8천만 원에 계약했다.
이 밖에 윤명준과 최재훈도 각각 3천 2백만 원과 1천 5백만 원이 오른 금액에 계약을 체결했으며, 고영민은 지난해와 같은 연봉으로 계약했다.
한편, 두산베어스는 어제부터 시작된 연봉재계약 면담 대상자 8명과의 첫 만남에서 모두 재계약을 이끌어냈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사진 = 노경은 ⓒ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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