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로라공주 시청률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오로라 공주'가 막장 논란에도 여전히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5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오로라 공주'(극본 임성한 연출 김정호 장준호)는 19.5%의 전국 시청률을 보였다. 이는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던 지난 방송분(20.0%)보다 0.5%P 하락한 수치지만 동시간대 1위에 해당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결혼식이 끝난 뒤 신혼여행을 떠난 오로라(전소민 분)와 설설희(서하준)의 모습이 그려졌다. 두 사람은 천천히 키스를 나누며 애틋한 마음을 확인하고 첫날밤을 보냈다.
하지만 이후 설설희는 뇌출혈로 쓰러졌다. 병원에서 잠시 의식을 차린 설희는 오로라의 전 남편 황마마(오창석)에게 전화를 걸어 간병을 부탁했다. 황마마는 이를 이해하고 오로라에게 상황을 설명했지만 오로라는 이를 거절했다.
비슷한 시간대 방송된 SBS 일일드라마 '잘 키운 딸하나'는 5.7%, KBS 2TV 일일드라마 '루비반지'는 16.6%로 집계됐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오로라공주 ⓒ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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