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장근석이 이장우의 '아이유앓이'를 눈치챘다.
4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예쁜남자'(극본 유영아, 연출 이재상 정정화 신용휘) 5회에서는 독고마테(장근석 분)가 최다비드(이장우)의 마음을 눈치채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독고마테는 홍유라(한채영)의 지시에 따라 일렉선녀(김예원)를 통해 사람의 마음을 읽고 그 마음을 움직이는 비법을 알아냈다.
마음 조종 기술을 배운 독고마테는 일렉선녀가 MG그룹 회장의 절친이자 인맥여왕인 김인중(차현정)과 평소 막역한 덕분에 홈쇼핑에서 양말을 팔 수 있게 됐다.
독고마테는 인맥의 힘으로 10만 켤레에 달하는 양말을 모두 파는 데 성공한 뒤 홈쇼핑 방송 현장에서 나와 홀로 생각에 잠겼다.
그러다 다시 방송 현장으로 들어간 독고마테는 최다비드와 김보통(아이유)이 양말 매진으로 서로 손을 잡은 채 기뻐하는 모습을 목격했다.
독고마테는 일렉선녀에게 배운 마음 조종 기술로 최다비드를 쳐다보더니 최다비드에게 숨겨진 버튼이 바로 김보통임을 알아차렸다. 실제로 최다비드는 김보통을 보고 첫눈에 반해 김보통 일이라면 물심양면으로 도와주고 있었다.
독고마테가 최다비드의 김보통앓이를 눈치채면서 앞으로 이들의 삼각 로맨스가 예고돼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장근석, 아이유, 이장우 ⓒ KBS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