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2 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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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범수, "'총리와 나'만의 경쟁력은 따뜻함"

기사입력 2013.12.04 15:14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배우 이범수가 '총리와 나' 출연 소감을 전했다.

4일 오후 서울 장충동 그랜드 앰배서더 호텔에서 KBS 새 월화드라마 '총리와 나'(극본 김은희 윤은경, 연출 이소연)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범수는 극 중에서 요즘 여성들의 '핫이슈'이자 최고의 셀러브리티인 최연소 국무총리 '권율'로 등장해 자신을 취재하려 다가오는 '스캔들뉴스'의 기자 윤아와 엮이며 로맨스를 만들게 된다.

이 자리에서 이범수는 '총리와 나'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 "올 겨울 아주 훈훈한 가족, 연인간의 사랑을 재미있게 풀었다는 점이 끌렸다"고 말했다.

이어 "겨울이 사랑하기 좋은 계절이라고 하는데, 우리 드라마를 통해서 주변의 많은 분들이 옆사람의 온기가 느껴지는 따뜻한 겨울을 보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덧붙였다.

왼손 손가락 골절에도 부상 투혼을 발휘하며 촬영을 이어가고 있는 이범수는 "하루이틀만에 낫는 것은 아니라 좀 더 있어야 하지만, 배우의 숙명이니 어쩔 수 없다"면서 개의치 않는 모습을 보였다.

마지막으로 이범수는 "정말 편안하고 좋은 분위기 속에서 촬영을 이어가고 있다"면서 "이렇게 출연진들간에 서로 부족한 점을 메워주고 서로를 배려한 적은 처음인 것 같다. 드라마를 보면 호흡이 잘 맞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고집불통' 총리 이범수와 그와 결혼하고 싶어 안달 난 20대 꽃처녀 윤아의 코믹반전로맨스를 담은 '총리와 나'는 오는 9일 밤 10시에 첫 방송된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 이범수 ⓒ 엑스포츠뉴스 권혁재 기자]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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