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고
[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가수 정기고가 씨스타, 케이윌, 보이프렌드, 매드클라운과 한 식구가 됐다.
4일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독립음반 레이블 스타쉽엑스 엔터테인먼트의 두 번째 주자로 정기고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스타쉽엑스엔터테인먼트는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산하의 독립 레이블로 각 분야에서 두각을 드러내고 있는 아티스트들과의 협업과 영입으로 콘텐츠를 제작하기 위해 설립됐다.
정기고는 2002년 I.F의 'Respect You (Urban Night Mix)'의 피쳐링으로 데뷔했으며 소울다이브, 이루펀트, 에픽하이, 매드클라운, 도끼, 더 콰이엇 등과 작업했다. 2012년 제9회 한국대중음악상 노래부문 최우수 R&B 소울상을 수상한 그는 5장의 싱글앨범과 1장의 미니앨범을 발매한 바 있다.
스타쉽 엔터테인먼트측 관계자는 "매드클라운과 씨스타 소유의 시너지로 첫 프로젝트인 "착해빠졌어"가 기대 이상의 성공을 거두었다. 이번 정기고의 영입은 스타쉽 엑스에 있어 단순히 음악적인 변화를 넘어 레이블의 컬쳐에도 큰 변화를 가지고 올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 힙합씬의 숨은 보석이 드디어 빛을 발휘할 순간이 온 것 같다"고 전했다.
스타쉽엑스와 전속계약을 체결한 정기고는 내년 초 발매될 앨범 작업에 돌입할 예정이다.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사진 = 정기고 ⓒ 스타쉽엑스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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