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근무중 이상무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근무중 이상무'에서 그룹 제국의 아이들 광희가 몰래카메라에 당했다.
3일 방송된 KBS 파일럿 예능프로그램 '근무중 이상무'에서는 중앙경찰학교에서 교육을 받는 가운데, 배우 이훈이 황광희에게 깜짝 몰래카메라를 시도했다.
이날 이훈은 촬영 예정시간인 6시가 아닌 6시 40분에 도착한 광희에게 정색하며 "이거 방송이 되겠냐? 시간을 잘못 통보 받았느냐"라며 화를 냈다.
이어 이훈은 제작진을 향해 "6시까지 오라하지 않았어? 그럼 6시에와야지!"라며 분풀이 연기를 선보였다. 그러나 이 상황을 모르고 늦게 도착한 오종혁에게는 환한 미소를 지으며 악수를 청해 광희를 당황케 했다.
그러자 이훈은 광희에게 "몰래 카메라였다"라고 실토했고, 광희는 "아니 선배님이 이런거 무섭게"라며 긴장해 말을 더듬었다.
이훈이 "내가 좀만 더 무섭게 했음 울었을 거 같다"라는 말에 광희는 "(이훈씨가) 무섭다고 들었다. 울면 더 혼난다 해서 안 울었다"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근무중 이상무'는 경찰의 일상을 다룬 생활밀착형 버라이어티로 3일 첫 방송됐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근무중 이상무 ⓒ K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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