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2 0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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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예체능' 허재 "현역시절 한 경기 75점…손가락 상처까지"

기사입력 2013.12.04 00:55 / 기사수정 2013.12.04 00:55

대중문화부 기자



▲ 우리동네 예체능 허재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허재 전주 KCC 이지스 감독이 자신의 농구 인생을 회상했다.

허재는 3일 방송된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에서 예체능 농구팀의 일일 감독으로 등장했다.

강호동은 허재와 특별 면담을 진행하며 "현역시절 한 경기 최다 득점이 얼마였나"고 질문했고, 허재는 "75점이다"고 답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허재는 "초등학교 4학년 때 시작한 농구가 벌써 30년이다. 공백 없이 지금까지 농구만 하고 운 좋게 감독직까지 하는데 가끔 내가 왜 농구를 하고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더라"라며 말을 이어갔다.

이어 "농구를 계속해오다 보니 이제는 농구가 내 인생이라는 생각이 든다"며 농구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내며 끊어진 새끼 손가락 인대를 보여줘 시청자들을 뭉클하게 했다.  

한편 이날 예체능팀은 전주 KCC 선수들과 10점 먼저 내기 경기에 도전했지만 10대 0으로 패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우리동네 예체능 허재 ⓒ K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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