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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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황후' 하지원, 한혜린 유산 막았나 '반전 예고'

기사입력 2013.12.03 23:34 / 기사수정 2013.12.03 23:46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하지원이 한혜린의 유산을 막은 것으로 예고됐다.

3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극본 장영철 정경순, 연출 한희 이성준) 12회에서는 기승냥(하지원 분)이 박씨(한혜린)의 유산을 막으려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기승냥은 박씨의 태아를 죽이라는 타나실리(백진희)의 밀명을 실행하는 척하면서 실제로는 박씨를 도왔다.

그러나 기승냥이 타나실리를 도울 리 없다고 생각한 당기세(김정현) 때문에 무수리 연화(윤아정)가 아이를 죽이는 약재를 박씨에게 먹이고 말았다. 박씨는 고열에 시달리기 시작하다 타나실리의 요구로 진행된 재진맥을 앞두고 정신을 잃고 쓰러지고 말았다.

어의까지 박씨의 손목을 짚어보고는 "활맥이 잡히지 않는다"고 말하면서 박씨의 유산이 확실해지는 것 같았다.

하지만 황태후(김서형)가 재진맥을 윤허하지 말라는 석고대죄를 하던 그 시각 기승냥은 박씨에게 재진맥 얘기를 꺼냈다.

기승냥은 타나실리가 벌여놓은 판이 클수록 타나실리에게 안 좋다는 식으로 말하며 타환을 찾아가 자신 있게 재진맥을 요청하려고 했다. 이에 기승냥이 대체 어떻게 박씨의 유산을 막은 것인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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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하지원, 한혜린, 지창욱 ⓒ MBC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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