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0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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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록, '별그대' 박해진 형役 출연… 3년 만에 드라마 복귀

기사입력 2013.12.03 16:41 / 기사수정 2013.12.03 16:41

김영진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영진 기자] 배우 신성록이 '별에서 온 그대'에 합류한다.

3일 SBS 새 수목들드마 '별에서 온 그대'(극본 박지은, 연출 장태유, 이하 별그대) 제작사 측은 "신성록이 이휘경(박해진 분)의 형인 '이재경' 역을 맡는다"고 밝혔다.

신성록은 지난 8월 소집해제 이후 연극 '클로저'의 공연과 뮤지컬 '카르멘' 준비를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며 연기내공을 쌓아왔다. 신성록은 '별그대'를 통해 SBS '이웃집 웬수' 이후 3년 만에 드라마로 복귀하게 된다.

신성록이 맡게 된 '이재경' 역은 댄디한 외모와 브레인을 갖춘 유능한 비즈니스맨으로 재벌 그룹을 물려받게 될 후계자이자 이휘경의 형이다. 신성록은 모든 것을 가진 완벽한 인물이지만 반전을 가진 '이재경' 역할을 통해 로맨틱 코미디인 '별그대'에 긴장감을 불어 넣는 캐릭터로 확실한 존재감을 펼칠 예정이다.

한편 '별그대'는 '상속자들' 후속으로 1609년(광해 1년), 조선왕조실록에 기록된 비행물체 출몰에 관한 이야기를 바탕으로 작가의 엉뚱하고 황당한 상상이 더해진 팩션 로맨스 드라마로 400년 전 지구에 떨어진 외계남 '도민준(김수현)'과 왕싸가지 한류여신 톱스타 '천송이(전지현)'의 기적과도 같은 달콤발랄한 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 오는 18일 밤 10시 첫 방송.

김영진 기자 muri@xportsnews.com

[사진 = 신성록 '별그대' 합류 ⓒ HB 엔터테인먼트 제공]


김영진 기자 muri@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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