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로 "칸 영화제, 자비로 혼자 다녀왔다"(힐링캠프)

▲ 김수로 칸 영화제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배우 김수로가 자비로 칸 영화제에 간 사실을 털어놨다.

김수로는 2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해 칸 영화제에 얽힌 비화를 공개했다.

이날 MC 성유리는 "레드카펫을 한 번 밟아보는 게 목표다. 영화제에 한 번도 못 가봤다"고 말했고 이에 김수로는 "그러면 본인이 직접 놀러가면 된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김수로는 "나는 칸 영화제를 내 돈 내고 갔다. 누가 불러주지 않을 것 같아서 혼자 갔다"라며 "드골 공항에서 비행기를 타고 네 번 갔던 적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김수로는 "영화 배우로 태어났으니까 한 번 느껴봐야하지 않겠냐"며 "나처럼 자비로 간 배우들은 아마 없을 것"이라고 재치 있게 응수했다.

한편 이날 김수로는 하정우에게 러브콜을 보내며 "나는 특히 잘생긴 애들이랑 잘 어울린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김수로 칸 영화제 ⓒ 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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