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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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이종두 코치, 제32회 야구인 골프대회 우승

기사입력 2013.12.02 18:13 / 기사수정 2013.12.02 18:14

임지연 기자
[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한국야구위원회(KBO)와 스포츠조선이 공동 주최하는 제 32회 야구인 골프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2일 130여명의 야구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제32회 야구인 골프대회는 스포츠조선 방준식 대표이사, 삼성 라이온즈 김인 구단주대행 겸 대표이사, KBO 양해영 사무총장, 삼성 라이온즈 류중일 감독의 시타로 시작돼 신페리오 방식(숨겨진 12홀의 스코어로 핸디캡을 계산해 타수에 적용, 순위를 매기는 방식)으로 펼쳐졌다.

네트스코어 70.2를 기록한 삼성 이종두 코치가 우승을 차지했다. 이어 넥센 염경엽 감독이 네트스코어 71.6으로 준우승을 차지했으며, 3위는 네트스코어 71.7을 기록한 롯데 박흥식 코치에게 돌아갔다.

또한, 이날 핸디캡을 적용하기 전 가장 좋은 성적을 기록한 메달리스트는 73타를 기록한 KBO 문승훈 심판팀장, 티샷을 핀에 가장 가까이 붙인 참가자에게 수여하는 니어리스트상은 2.1m를 기록한 KBO 양해영 사무총장이 차지했다. 310야드를 기록한 한화 이종범 코치는 롱기스트로 선정됐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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