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00:32
사회

족저근막염 증가, 여성에게 더 발병…어떤 부위길래?

기사입력 2013.12.02 13:51 / 기사수정 2013.12.02 13:51

대중문화부 기자


▲ 족저근막염 증가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최근 족저근막염 환자가 증가하고 있다.

최근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진료 통계에 따르면 지난 5년간 '족저근막염' 환자가 2.7배, 연평균 28.5% 증가한 것으로 드러났다.

족저근막은 발뒤꿈치뼈에서부터 발바닥 앞쪽으로 이어진 두껍고 강한 섬유띠로, 발바닥의 굴곡 모양을 유지하고 충격을 흡수하며 보행 시 중요한 역할을 한다.

족저근막에 반복적인 미세 손상으로 인한 염증을 족저근막염이라고 하는데, 족저근막염은 무리한 운동이나 과체중, 하이힐 등이 주요 원인이다.

지난해 기준 여성 환자는 남성의 1.4배였으며, 연령대별로는 50대가 가장 많았고 40대, 30대 등의 순으로 확인됐다.

특히 호르몬 변화까지 겹친 40~50대 중년 여성들에게서 주로 발병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중문화부 press@xportsnews.com

[사진 = 족저근막염 증가 ⓒ M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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