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두근두근 내 인생' 강동원 송혜교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배우 강동원과 송혜교가 영화 '두근두근 내 인생'에서 부부로 호흡을 맞추는 가운데 영화 소재인 조로증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2일 영화사 집 측은 "송혜교와 강동원이 김애란 작가의 동명 베스트 셀러를 영화화한 '두근두근 내 인생'(감독 이재용)의 출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두근두근 내 인생'은 열일곱의 어린 나이에 자식을 낳은 부모와 열일곱을 앞두고 세상과 이별을 준비하는 조로증에 걸린 아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조로증이란 DNA 염색체에 이상이 생겨 노화가 빨리 진행돼 빨리 늙는 병이다. 조로증에 걸리면 몸이 작고 피부에는 주름이 많으며 흰털이 많아서 외관이 노인과 같아 보인다.
출생 시에는 정상이었으나 유아기부터 발육지연현상이 나타나며, 전신 동맥경화증상으로 고혈압증, 협심증, 뇌경색 등이 발병하기 쉬워 대다수가 10대에 사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강동원 송혜교 ⓒ 엑스포츠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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