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엑스포츠뉴스=임수진 기자] 이승기가 허당 매력을 발산했다.
1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이승기, 한혜진, 씨스타 보라가 출연해 자신의 손등에 찍힌 숫자의 비밀을 푸는 더 넘버 레이스를 펼쳤다.
광수와 함께 팀이 된 이승기는 레이스 출발부터 삐걱거렸다. 묵찌빠에서 일찍 패해 아무런 힌트도 얻지 못한 두 사람은 숫자의 힌트를 알지 못해 전전긍긍했다.
그 때 두 사람은 유재석, 한혜진 팀과 함께 구청으로 가 자신의 손에 찍힌 숫자가 정류장 번호 임을 알게 됐고 주위 사람들에게 질문 공세를 시작하며 해당 버스 정류소로 향했다.
이승기는 "왜 제가 출연할 때만 머리 쓰는 레이스를 하는 지 모르겠다"며 "그 때 출연했을 때도 진실이 뭐였는지 아직도 모르겠다"며 답답해했다.
14-357 정류장에서 다시 유재석, 한혜진 팀을 만난 이승기 팀은 다음 레이스 장소까지 함께 버스를 타며 이야기를 나눴다.
이승기는 "제가 예전에 한 번 기성용 선수와 축구를 해 본 적이 있다"며 "정말 잘하시더라"라고 칭찬했다.
이승기의 말에 유재석은 "국가대표인데 당연히 잘하는 거 아니냐"며 황당해 했고 이승기는 또 한번 자신의 허당 매력을 발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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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런닝맨 ⓒ 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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