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1 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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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하라 1994 13회, 최고의 1분은 유연석의 의미심장 내레이션

기사입력 2013.12.01 11:09

김승현 기자


▲ 응답하라 1994 13회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응답하라 1994' 13화 최고의 1분이 공개됐다.

30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응답하라 1994' 13화 '1만 시간의 법칙' 편은 평균시청률(이하 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기준) 9.6%, 순간최고시청률 11.5%를 기록하며 평균시청률을 경신, 케이블, 위성, IPTV 통합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참고: 지난 12화 평균 9.2%, 최고 11.8%)

이런 가운데 최고의 1분은 "끝날 때까지는 끝난 게 아니다"라는 칠봉(유연석 분)이의 내레이션이 등장하는 장면이 차지했다. 후반부에 특별 출연한 김민종과 삼천포(김성균)가 나정의 결혼식 축가를 부르는 장면에서 칠봉이의 '1만 시간의 법칙'에 대한 의미심장한 내레이션이 등장한 장면이다.

또 이날 방송에서는 나정(고아라)에게 고백하는 날을 D-day로 잡고 긴장과 설렘으로 하루 하루를 보내는 쓰레기(정우), 그런 쓰레기가 할 말 있다며 자신의 병원으로 부르자 예전에 자신이 고백한 것에 대해 퇴짜를 맞을 것 같은 불길한 예감으로 노심초사 하는 나정, 두 사람의 엇갈린 모습이 그려지면서 시청자들을 가슴 졸이게 만들었다.

우여곡절 끝에 마주하게 된 두 사람은 횡단보도를 사이에 둔 채 서로를 쳐다보며 미소를 주고 받았고, 늘 상 그랬듯 팔을 벌려 안아달라는 사인을 보내는 나정을 본 쓰레기가 나정에게 한걸음에 달려가 기습 키스를 했다.

달콤한 키스로 자신의 마음을 전한 쓰레기, 짝사랑이 아닌 자신의 첫사랑이 이뤄지는 순간을 맞은 나정, 두 사람은 짜릿한 첫키스 후 그동안의 마음 고생을 씻는 듯한 행복한 미소를 주고 받았다.

한편 '응답하라 1994'는 전국팔도에서 올라온 지방생들이 서울 신촌 하숙집에 모이면서 벌어지는 파란만장한 서울상경기를 그린다. 매주 금, 토요일 오후 8시 40분 방송.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사진 = 응답하라 1994 13회 ⓒ tvN 방송화면]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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