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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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가네' 이병준 며느리 오디션 제안에 한주완, '당황'

기사입력 2013.11.30 21:17 / 기사수정 2013.11.30 21:19

대중문화부 기자


▲왕가네 식구들

[엑스포츠뉴스=임수진 기자] 이병준이 며느리 오디션을 제안했다.

30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왕가네 식구들'에서는 대세(이병준 분)가 상견례를 취소하고 광박(이윤지)를 만나러 간 상남(한주완)에게 분노하는 내용이 방송됐다.

순정(김희정)으로부터 광박이 쓰러졌다는 말을 들은 상남은 상견례를 마치지 못하고 광박이 입원한 병원으로 향했고 두 사람은 다시 서로의 마음을 확인했다.

대세는 상남이 상견례 자리를 취소하고 광박을 만나러 갔다는 사실을 알고 크게 분노했고 상남이 집에 들어오는 것을 보자 화를 내며 물건을 던졌다.

대세는 "상견례를 취소하고 어떻게 그 애를 만나러 가냐. 난 한번도 약속을 어겨 본 적 없는 사람이다. 네가 어떻게 이럴 수 있냐"며 "나와의 약속을 어기지 말라"며 울분을 토했다.

상남은 무릎을 꿇고 "저 한 번도 아버지가 하시는 말씀 어겨본 적 없다"며 "하지만 결혼만큼은 제 뜻을 꺾을 수 없다"고 맞서다 결국 집을 나갔다.

집을 나간 상남 때문에 마음을 쓰던 대세는 상남을 집으로 불러 들였다. 대세는 "네가 걔랑 꼭 결혼해야겠다면 내가 조건이 있다. 며느리 오디션을 하겠다"고 통보했다.

상남은 갑작스런 아버지의 말에 놀라 "며느리 오디션이라니요?"라고 되물었고 대세는 "요즘 오디션이 유행이지 않냐. 며느리도 오디션을 보겠다"고 말했고 상남은 갑작스런 며느리 오디션 제안에 당황해 말을 잇지 못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이병준, 한주완 ⓒ KBS2TV 방송화면 캡처]

대중문화부 임수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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