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블랙 프라이데이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미국 블랙 프라이데이의 세일 열풍이 올해도 다시 일어났다.
29일(현지시간) 여러 외신들의 보도에 따르면 이날 블랙 프라이데이를 맞아 미국 버지니아주에서 손님들 간에 칼부림이 일어나는가 하면, 라스베가스에서는 매장이 열기를 기다렸던 도둑들이 물건을 훔치려다 총에 맞는 사고가 발생했다.
블랙프라이데이(Black Friday)란 미국에서 최대 규모의 쇼핑이 이뤄지는 날로, 11월 마지막 목요일인 추수감사절 다음날이다. 전통적으로 연말 쇼핑 시즌이 시작되는 날이기도 하다.
미국 연간 소비의 20%가량이 이날 발생할 만큼 새해를 앞둔 소비자들의 구매가 활발한 시기이다.
또한 블랙 프라이데이가 되면 쇼핑객들이 서로 다투다가 압사를 당하거나 경찰이 총기로 군중을 제지하는 일이 일어나기도 한다.
한편 전미 소매연맹에 따르면 이번 블랙 프라이데이를 시작으로 다가오는 연말 쇼핑 매출액이 지난해보다 상승할 전망이다.
대중문화부 press@xportsnews.com
[사진 = 미국 블랙 프라이데이 ⓒ 온라인 커뮤니티 ]
대중문화부 박수진 기자 enter@xportsnews.com